'끄적/일기'에 해당되는 글 136건

  1. 고양이 (7) 2009/10/15
  2. Defcon 17 CTF - PLUS 3위 (5) 2009/08/10
  3. Defcon 17 CTF 본선 진출! (8) 2009/06/10
  4. 근황 (5) 2009/04/04
  5. 2008년을 보내며. 2008/12/31
  6. 이번 주 토요일, 브레멘 정기공연 보러오세요 (4) 2008/12/03
  7. 10월, 술 2008/10/13
  8. 한 달. (2) 2008/09/27
  9. 대학원생 (7) 2008/08/14
  10. 서버 부활 (2) 2008/07/15

고양이

from 끄적/일기 2009/10/15 20:51

고양이가 생겼다. 두마리.
올 초부터 연락했는데 추석이나 되야 받았다. 힘들었다 =_= ㅎ
사진기 빌려서 사진 좀 찍어봤다.
근데 목욕 시키기 전에 찍은 것들이 대부분.. 엄청 꾀죄죄하다. 다시 찍을까..
그래도 엄청 귀여움 ㅎㅎ
이름 지어야 하는데 뭘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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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눈이 참 말똥말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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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면 대부분 안 아프지만, 가끔 심하게 아플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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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내 손바닥만한것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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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잘 때 항상 서로를 베게 삼아, 이불 삼아 잤는데 요샌 떨어져서도 잘 자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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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고 있으면 야옹거리면서 다가온다. 번쩍 들어 내 배 위에 올려놓으면 잘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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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꼬질꼬질해서 목욕시켰다. 엄청 싫어했지만 그래도 많이 깨끗해진듯. 입주위에 누런거는 사료를 물에 불려 먹여주다보니 물에 불은 사료들이 들러붙은 것들이라 잘 안지워진다. 눈코 주위라 박박 씻기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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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긴 후 모습. 한결 깔끔해지고 뽀송뽀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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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20:51 2009/10/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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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con 17 CTF 에서 Postech의 PLUS가 3등을 했다.
PLUS가 데프콘의 본선 무대에 설 날을 항상 상상했었는데
그 것이 현실이 되었고 성적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정말 꿈만 같다.
이제 시작이다.
이제 라스베가스에 가는 것이 PLUS의 연례행사가 되길 바란다.

위 사진은 각종 언론사에 뿌려진 사진, 내 사진기로 대회 운영자가 찍어준거 ㅎㅎ
많은 사람들이 눈을 감아서 아쉬워했는데 지금보니 이게 젤 잘나왔네 뭐 =_=a 다른건 흔들렸음

Defcon에서 대해서도, 10일간의 라스베가스에 대해서도 할말이 정말 많지만
얼마나 여기에 풀어낼지는 모르겠다.
일단 당분간 좀 바쁠 것 같기도 하고.

PLUS 화이팅


2009/08/10 01:05 2009/08/10 01:05


드디어 우리 PLUS가 데프콘 CTF 본선에 진출했다.
아 너무 감격이다 진짜 ㅠㅠ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의 그 기쁨은 이루 말로 할수 없다. 정말 기뻤다.

지난 3년간 실패했지만 올해는 드디어 해내고야 말았다.
나 스스로도 자랑스럽고 우리 동아리 사람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최종결과는 무려 4등!!
엄청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ㅎㅎ
게다가 Crypto 500답을 알고 있었는데
인증프로그램의 문제-_-로 애들이 오답인줄알고 있었단다 제기랄!!
잘하면 2등도 가능했었는데! 아 그 얘기 들으니까 너무 아쉽더라.
뭐 그래도 4등도 잘한거고 ㅎㅎ 다른팀도 아마 우리처럼 답인데 아닌건줄안거 몇개 있을듯 ? ㅋㅋ
나도 진짜 정답을 한 몇십번은 입력해야 얘가 맞다고 해준적이 많아서 -_-



예선은 한국 시각으로 6월 6일 아침 8시부터 6월 8일 아침 8시까지 진행되었다.
48시간동안 나는 동방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열심히 참가했다. ㅋㅋ
근데 귀찮아도 담부터 잠은 방에 가서 자야지 -_-

본선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드디어 미국 라스베가스에 한번 가보나 ㅎㅎ

근데 교수님이 허락 안 해주시면 어떡하지 .............
걱정이다.
뭐 잘 되겠지 -_-


여튼 진출한것만으로 너무 기쁘다.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속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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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서 열심히 문제 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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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는 4등!






2009/06/10 03:21 2009/06/10 03:21

근황

from 끄적/일기 2009/04/04 03:12


#
요새 이슬비보다 블로그에 글 쓰는게 더 재밌는 것 같다.
사진형 블로그처럼 운영하기 마음 먹은뒤로
나름 잘 해오고 있는것 같다 ㅋㅋ
아직까지 올릴 사진도 많고 뭐 앞으로도 많이 생길 것 같고.

그래도 가끔은 이런식으로
예전처럼 일기 좀 올리고 그래야지


#
요새 뭐하고 살지?

수업은 두개 듣는다. 아 컴공세미나까지하면 3개다. 근데 뭐 이건 보통 안치니까 ㅋㅋ
이필중 교수님의 정보통신보안이랑
박찬익 교수님의 고급운영체제 수업을 듣고 있다.
두 수업다 퀴즈가 있어서 매시간 긴장타고 있음.

보안 수업은 퀴즈가 생각보다 많이 빡시다 =_=
퀴즈 시간내에 못 푸는 문제를 내시질 않나
퀴즈 본후 그걸 또 take home으로 내시기도 하고;;

고급OS는 아직 퀴즈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시험 대신 퀴즈-_-라서 아마 거의 시험급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원래 이번주나 다음주쯤 봐야하는데
이번주는 무사히넘겼고 다음주는 휴강 아싸-


박찬익 교수님, 내 학부 때 지도 교수님이셨는데
학부때 어쩌다보니 우리 학번대가 그 유명한 박찬익 교수님의 OS 수업을 피해가서
여태 한번도 수업을 들어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학기가 처음인데
수업은 음... 음...
한글로 설명하시면 꽤나 명쾌하신것 같은데
영어로 하시면 뭔가 약간 답답한 느낌이 좀 나는 것 같고.. 사실 내가 영어가 딸려서..

수업2개다 뭐 쉽지도 않고 어렵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그나마 따라갈만 하다. 둘다 아예 관심없는 것들도 아니고 뭐


#
동아리 활동?

이번학기는 공연 못할 것 같다.
속상하다. 진심으로.
학기초에 정말 너무 바빠서 공연할 생각은 커녕
개강총회도 못가고 신입생들 뽑는 면접도 못가고 뭐 여튼 그랬다.
가끔 술자리만 간신히 두어번 잠깐 나갔을 정도.

4월쯤 되니까 좀 숨돌릴틈이나서 생각하는건데
팀 뭐 하나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조금 든다.
에이. 모르겠다.

플러스는,
코드게이트 예선에 참가했었구나.
동방에서 먹고자고 이틀 살았나? ㅎㅎ
1등해서 기분 좋았다. 내가 기여한 문제도 좀 있었기도 해서 더 좋았고
아마 곧 Defcon CTF가 열릴텐데
코드게이트처럼만 되면 여한이 없겠다. 진심으로.

#
과대항 축구는 예선 탈락-_-
아.. 어이가 없다.
솔직히 얘기해서 조편성보고 8강진출은 확정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운 얘기지만 _-

일단 첫째로 외국인팀을 너무 얕잡아 본게 실수였고
두번째로 부상자가 생길시 대체할 선수가 없는 우리의 약한 상황?

사실 11명채우기도 원래 약간 빠듯했고
그 11명도 정예멤버는 아니었는데
1차 경기에서 패배하고 아주 중요한 주요멤버 부상으로 인해
다음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게다가 난 대전 출장 때문에 못 뛰고 =_=

이래저래 뭐 핑계댈건 많구나???

아 정말 간만에 축구 제대로 하고
많이 할 것 같아서 기대 많이 했는데.
연습 경기하는 것도 재밌었는데 정작 본 무대는 한 경기 밖에 못 뛰었구나.

내년이 있기야 하지만 아쉽다.
대학원들어온뒤로 축구를 너무 할 기회가 적다.
대책을 마련해야겠다.


#
랩생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
물론 바빠 죽을뻔한적도 있지만

정말 재미있는 랩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수님도 좋고 랩사람들도 좋다.
랩에서 하는 공부도 좋고 하는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었던 거라 좋다.
연구도 저번학기보단 잘 풀리는것 같고 뭐 그렇다.

오늘도 랩회식하고 술한잔 걸치고 들어오니 더 좋구나.
예전엔 우리랩 하루가 멀다하고 술 먹고 축구하고 그랬다는데 ㅎㅎ
완전 내 타입인데 지금은 안그래서 아쉽다 ㅋㅋ 뭐 안그러고 있는게 다행인가?

여튼 이대로만 랩생활이 지속된다면
졸업하긴 아직 까마득해보이지만 두렵지도 않고 걱정되지도 않는다.


#
소개팅!?!?!
소개팅이 들어왔었다.
뭐 사실 예전에도 많이 들어왔었긴 한데..

항상 그럴때마다 별 생각없이 흘려보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나가니까 진짜 주위에서 이상한 애 취급하는 것도 싫었고
솔직히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호기심도 있어서 한다고 했는데
근데 그게 이번에도 몇일동안 별 생각없이 있다가 한다고 말한거라서 ㅋㅋ
이미 그 분은 다른 분과 약속을 잡아서 날아갔다.

뭐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
요새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를 알지는 못하고 얼굴만 아는 사람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얼굴만 아는 사람들 있잖아, 뭐 우리학교 같은 경우는 그게 더 심하겠고.
나를 모르지만, 얼굴만 아는 사람들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그들의 생각은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랑 많이 다를까? 같을까?
내가 아는 사람들이 가졌던 내 첫인상과 비슷하려나?

음 뭐 물어보고 싶긴한데
여기에 그런 날 얼굴만 아는 사람이 올일은 없겠고


나도 막 사람들 지나치면서
저 사람 많이 본 사람인데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사람일 것 같다
이런 생각 많이 하거든.



그만 자야겠다.





2009/04/04 03:12 2009/04/0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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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보내며.

from 끄적/일기 2008/12/31 03:07

2008년 12월 31일 새벽이다.
오늘이 드디어 2008년의 마지막 날.
뭔가 다사다난 복잡했던 것 같은 2008년인데 끝나간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해 마지막즈음에 일기를 하나 써봐야겠다.
내일,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오늘 밤에는 못 쓸거 같으니 미리 써둬야지.


문득 정말로 2008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서
블로그랑 이슬비를 들어가서 무슨 일 들이 있었나 보고 쓰기로 했다.


2008년 1월 1일,
나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에 있었다.
파리에서 정말, 정말로 수많은 인파속에서 홀로 맞이한 새해.
그때 본 에펠탑은 정말 예뻤지.
그렇게 시작한 2008년, 그렇게 시작한 내 인생에 잊지 못할 유럽여행.

2008년을 나는 유럽여행으로 시작했었다.
나홀로 그냥 계획없이 무작정 떠나버린 그 여행.
대학 졸업이 얼마남지 않은 나로서는, 즉 '학생'의 신분이 얼마남지 않은 나로서는
정말 그때 방학이 아니면 다시는 한달여간이나 시간을 내서 여행을 떠날수가 없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작정 떠났다.
내가 모아놓은 돈으로는 택도 없어서
부모님께 정말 죄송했지만 무작정 졸랐는데 다행히 흔쾌히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한다.

그렇게 무작정 여행을 떠난건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선택 중에 하나가 아니었나 싶다.
그 전부터 너무나 가고 싶어했는데 가서도 너무 좋았고
갔다와서도 끊임없이 그때를 추억하면서 보낸다.
앞으로도 꼭 다시 떠날 수 있기를.



여행으로 시작한 2008년,
입국해서 거의 바로 있었던 ESCamp에서 드디어 내가 짠 AI로 상을 탔다  ㅠ
무려 준우승으로 PSP 획득.
이로 인해 내 인생에 '루미네스' 란 게임이 또 하나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
넷마블에서 한때 좀 날리고 ㅋㅋ

그리고 곧 시작한 추가학기-_-인 9학기.
댄스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구나.

그리고 기억나는 과대항 축구 화공과와의 8강전 ㅋㅋ
잊을 수 없는 막판 역전 드라마.

처음 걸려봤던 위염.
병원에서 본 MB의 취임식.

그리고 정말로 하늘나라로 갈 뻔 했던 오토바이 사고-_-
이건 지금 생각해봐도 간담이 조금 서늘하다.
재수 없었으면 정말 죽거나 반 병신 될 뻔 했으니.
다시 한번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생일날 친구들에게 받은 지갑!

정말로 아쉽게 실패한 DEFCON CTF 본선 진출

무사히 끝낸 9학기.
친구 3명과 같이 지내면서 준비한 대학원
그리고 합격.

서태지의 컴백, 그리고 힘들지만 재밌게 본 ETP 공연.

드디어 시작한 대학원생활.
그리고 적응하기
다짜고짜 달려든 fuzzing의 실패. 하지만 다시 할거야


다시 시작한 합주, 그리고 공연
역대 정기공연 중 가장 재밌고 신나게 한 정기공연.
No way back!


끝난 대학원 첫 학기.
오늘 그닥 기분이 별로였지만
뭐 술 한잔 하니 뭐 다 그냥저냥.



굳이 굵직하게 꼽아보자면
유럽여행, 오토바이사고, 대학원 합격, 정기공연 이정도 꼽겠다 ㅎㅎ
뭐 좀 더 있는거 같기도 한데
오늘 본 카툰 중에 이런 말이 있더라
'애써 잊은 걸 뭐하러 떠올려'
왠지 마음에 드는 말인데 ?ㅎㅎ 정말 애써 잊은건진 모르겠지만 =_=


뭐 항상 그렇겠지만
끝에서 뒤돌아보면 언제나 후회하는 일부터 떠오르는 것 같다.
정말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그래도 나름 잘 보냈다고 생각해


2009년은 어떤 한 해일까 많이 궁금하다.
이제 본격 대학원생이겠지.
이제 신입생이라 뭐 어쩌고저쩌고 그런것도 집어치우고 바싹긴장하고 달려가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그리고 다 잘하고 싶다.

2009년은 하나씩 하나씩 이루기 시작해봐야겠다.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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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일 00시 xx분에 찍은 에펠탑


2008/12/31 03:07 2008/12/31 03:07


Bremen 2008/2 from Gilho Lee on Vimeo.



2008. 12. 06. (토)
늦은 8시
아틀라스 홀.

BREMEN 정기공연.


(우리팀은 영상에 없다.....ㅠ)
2008/12/03 02:26 2008/12/03 02:26

10월, 술

from 끄적/일기 2008/10/13 02:48

새벽 2시 45분인데 잠이 안와..
오늘 잠을 너무 많이 잤나 보다.


요 몇일 술마시고 늦게까지 놀아서 익숙해진걸지도..


10월중 지금까지는 아마 술 안 마신날보다 마신날이 더 많을거다.
내가 막 마시고 싶어서 만든 술자리를 거의 없는데
뭐이리 술자리가 많이 생겼었는지.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요새 술이 땡긴다는거~

어제도 그제도 마셨는데 오늘 또 마시고 싶다.
하지만 이제 시험기간도되고=_=. 좀 줄여야지

앞으로 할일이 좀 쌓였다.
10월말은 좀 바쁠 것 같다.

바쁠것 같으니까 지금부터 미리미리 해야되나
아니면 그때 못노니까 지금 놀아야 되나.



모르겠다.
일단 누워서 잠이나 청해봐야지.


2008/10/13 02:48 2008/10/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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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from 끄적/일기 2008/09/27 01:11

대학원에 들어와 랩생활을 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간다.
난 여태 뭘 했을까.



처음엔 뭐가 먼지 몰라 헤매다가
내가 앞으로 연구할 주제를 생각해봤다.

사실 입학하기 전부터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여튼 실제 들어와서 생각하는거랑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 정도 예상한것이긴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대학원에서 요구하는것은 조금 거리가 있었다.
조금이라도 그 거리가 좁은 것을 택해서 연구를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그것을 찾고 찾고 헤매었던 것 같다.


아직도 확답을 나 자신에게 할 수가 없다.
이대로 가는 것이 나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인지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고 각오는 했기에 준비가 되어있어서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래도 그나마 이 정도면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나에게 요구되는것을 어느정도 만족 시키는,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연구 주제를 정해서 나아가 볼려고 한다.

근데 솔직히 자신 없다.


솔직히, 내가 학부때 그나마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그나마 남들보다 조금 더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을 토대로 삼아서 나아 간다면
조금 더 빨리, 그리고 더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내가 지금부터 하고 싶은 건 아니어서..


편한길로 가느냐 가고 싶은 길로 가느냐에 기로에 서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고민한적은 없다.
짧은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의 대답은 언제나 하고 싶은 쪽이었으니깐.



여튼 뭔가 쓸데없이 길고 진지해졌는데
한달동안 내가 가려는 방향의 틀을 조금 잡았다.
큰 틀의 방향이야 옛날 옛적에 코흘리적에 잡았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잡았다는거다.
때마침 운 좋게 희조 선배님도 와주셔서 조언도 듣고..


여튼 그래서 이제 한번 달려볼까?
조금만 이대로 달려보면 내가 정말 원하는대로 달리는건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있겠지? 확신을 가질 수 있겠지?

했는데
그 시작과 동시에 다른 일들이 나한테 PUSH되고 있으니 이거 뭐..


랩돌이의 생활이 조금 먼지 조금씩 알게 되어갈 것 같다.
타이밍 참...
이제 나 시작할려는데 말이지



여튼 근데 아직 뭐 못 하겠다 힘들다 이건 아니고..
뭐 제대로 달려든게 있어야지.
학부 때 힘든거에 반에 반에 반에 반도 해보지 않았다.
엄살피지말고 한번 해보고 엄살 피워보자.



아, 얼마전까지 여름처럼 덥더니만
오늘 밤은 겨울처럼 춥네.
겨울이 시작되려나 보다.

언제나 그렇듯이 겨울이 시작 될 것 같으면
나는 여름을 기다린다.












 


2008/09/27 01:11 2008/09/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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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from 끄적/일기 2008/08/14 02:46

2008년 9월부터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입니다.

얼마전 면접에서 통과했음 ㅎㅎ


아.. 결과 발표날때까지 떨려죽는줄 알았네..
면접은 총4과목 봤는데 한과목을 좀 많이 못 본거 같아서 불안했는데 잘 됐나보다.
학부생을 9학기하고 가는거라 한학기 늦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 뭐

이제 대학생도 끝이구나.
졸업정산도 오늘 된것 같고..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


이제 끝인것도 다 끝난것 같다.
당분간 끝이란것에서 멀어질것 같다.

이젠 시작만 남은것 같다.
잘하겠지.
잘하자


2008/08/14 02:46 2008/08/1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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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부활

from 끄적/일기 2008/07/15 02:42

뭐 자주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다만.
gaain.net이 한동안 먹통이었다.

이유야 방학 되면서 이사를 하다보니
가인의 IP가 바뀌었는데
호스팅 등록을 벌레가 했어서
어디서 바꿔야 되는지를 몰랐기에.. =_=..


오늘 우연히 엠에센에 있는걸 발견하고 사이트랑 아이디/비번 받아서 해결.
간만에 블로그에 글 쓰네.


방학한지 한 20일 되가나?
여태 뭐했나 물으면 글쎄.. =_=

언제나 그랬듯이 6월 동안은 그냥 생각없이 놀았고
7월부터 공부하려고 맘먹긴 먹었는데
별로 많이 한것 같진 않네.



사실 영어공부도 틈틈히 하려고 했는데
면접도 소홀히 하는데 도저히 못할것 같아서 관뒀다 -_-
끝나면 해볼까나... 끝나면 놀아야되는데..






뭐 크게 즐거운 일은 없다만
무난무난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밥먹고
오후엔 공부하다 저녁엔 운동도 가고 게임도 하고
근로도 한다. 아 주말엔 과외도 하고.
한땐 축구도 꽤나 자주 했는데 요샌 좀 뜸하네.
아 그러고보니 축구 안한지 오래되서 축구 하고 싶다 =_=


술도 마시고 싶고 바다에도 가고 싶고.

뭐 그리 열심히 공부한것도 아닌데
마냥 놀고만 싶으니-
쫌만 참으면 되니깐 쫌만 참자.











2008/07/15 02:42 2008/07/1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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